속도감 있는 현장행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강릉시 강동면사무소(면장 변학규)는 13일부터 16일까지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경로당 23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난방·급수시설 상태 점검 및 소방·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중점 추진하고, 생활안전 교육과 애로사항 청취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강동면은 최근 맞춤형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원받은 ‘찾아가는 복지방문 차량’을 활용해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현장행정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변학규 강동면장은 “기상청에서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를 예보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이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와 건강,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동면에는 23개 경로당이 있으며, 총 1,123명의 어르신들이 등록하여 이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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