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태백시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화)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태백시합창단(단장 우현주)은 지난 2006년 4월 시민들이 음악적 재능을 통하여 태백시의 화합과 태백시민의 예술적 가치를 최대화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창단한 단체이다.

이들은 매년 소외계층과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여러 차례 개최, 희망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겨울의 문턱에서 개최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1‧2‧3‧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영춘 지휘, 이민정 반주와 함께 울려 퍼지는 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밤 9시까지 이어진다.

또, 플롯 조효은과 트럼본 안신범, 새노래 중창단, 풍물사랑 들썩들썩, 넓은 세상 지역아동센터의 초청연주 및 공연은 이날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합창단의 열한 번 째 정기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셔서,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아름답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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