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의 따뜻함을 모은 사랑의 재능기부 -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2월 3일(토) 오대산 성모요양원을 찾아 청소년 재능기부 문화공연 ‘착한 발걸음’을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 청소년 재능기부 문화공연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한 해 동안 배우고, 활동했던 자신의 재능을 공연과 체험 등으로 기부하며 청소년들의 나눔 정신과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오대산 성모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댄스와 노래 등의 공연과 손맛사지, 네일아트, 어르신 말벗되기, 선물 나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청소년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