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광역수사대 및 강릉경찰서 강력팀 등 수사본부 편성·운영

경찰에서는 사망 3명을 포함하여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강원경찰청 2부장(경무관 이의신)을 본부장으로 강원경찰청 광역수사대 및 강릉경찰서 강력팀 등으로 수사본부를 편성·운영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발생 원인뿐만 아니라 건물관리 등 책임소재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전문인력(과학수사, 사이버수사, 피해자보호,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급파하여 수사 및 피해자 보호 등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하였으며,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여 신속하고 빈틈없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자 가족의 아픔을헤아려, 허용되는 범위에서 수사진행 사항 등을 피해자 가족들과 최대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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