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백시 제공

제26회 태백산 눈축제 전국대학생눈조각 경연대회에서 경희대 팀의 ‘태백창조’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대학생눈조각경연대회는 전국에서 10개 대학팀이 참가하여 지난 12일(토)부터 18일(금)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각각의 의미와 개성을 담은 10개 작품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된 경희대 팀의 작품은 ‘아담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찰나를 표현, 태백산 정상을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에게 손 끝으로 자강불식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정교하게 담아 호평 받았다.

금상은 충남대의 ‘겨울왕국태백’에, 은상은 중앙대 B팀의 ‘태백의 추억’에, 동상은 신라대의 ‘돼지는 사랑을 싣고’에, 장려상은 중앙대 A팀의 ‘亥봐’와 영남대의 ‘잊지마요’에 각각 주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18일(금) 오후 4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개막식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됐으며,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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