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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신입생은 증가, 중·고교 학생수 감소는 지속“올해 도내 초·중·고 7,867학급 최종 확정, 작년 대비 25학급 감소”
사진=강원교육청 제공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 초‧중·고 학급 수를 초등학교 4,292학급, 중학교 1,708학급, 고등학교 1,867학급 등 모두 7,867학급으로 최종 확정했다.

올해 도내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초등학교의 경우 21학급이 늘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26학급, 20학급이 줄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전년도 수준의 학급 편성 기준(시의 동 지역 28명, 기타지역 24명 등)을 유지했고, 중학교는 시의 동 지역을 전년도보다 한명 줄여 27명으로 편성하였다. 일반고의 경우는 지역에 따라 학급당 22~28명으로 확정되었고, 특성화고는 공립형 대안고인 현천고는 15명, 다른 학교는 20~28명으로 확정되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흑룡’띠(2012년생)에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입학하면서 전체 학생 수는 76,279명으로 지난해보다 867명이 늘었으며, 이에 따라 학급 수도 21학급이 늘었다.

춘천(196명 증가), 원주(548명 증가), 강릉(113명 증가) 등 9개 시·군은 학생 수가 증가한 반면, 철원(88명 감소), 영월(49명 감소) 등 7개 시·군에서 학생 수가 감소했다.

학급 수는 섬강초(원주, 기업도시)와 노천초(홍천, 공립형 대안학교)가 오는 3월 개교함에 따라 원주와 홍천이 각각 31학급, 9학급 증가한데 이어 춘천 3학급, 강릉 4학급, 동해 1학급, 태백 2학급이 증가했고, 횡성·평창·정선·양구 지역은 변동이 없으며, 그 외 지역은 1~8학급이 줄었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양양 송포초등학교를 포함한 17개교(본교 6곳, 분교장 11곳)는 신입생이 없으며, 신입생이 1명인 학교는 춘천 당림초를 포함한 18개교(본교 8곳, 분교장 1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 학생 수는 37,838명으로 지난해보다 1,553명이 감소함에 따라, 춘천, 원주, 강릉의 시(동) 지역은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에서 27명으로 1명 줄이고, 학급 당 학생 수가 기준에 약간 못 미치는 경우는 한 학급으로 인정하여 학급 수 감소를 최소화했다.

중학생 수는 춘천(361명 감소), 원주(272명 감소), 강릉(344명 감소), 속초・양양(221명 감소), 동해(134명 감소) 등 도내 4개 지역을 제외한 14개 시․군에서 모두 감소했다.

학급 수는 원주 7학급, 인제 1학급이 늘고, 횡성․정선․양구․고성 지역은 변동이 없으며, 그 외 지역은 1~7학급이 줄었다.

소규모 학교 가운데 삼척 장호중, 홍천 내촌중, 영월 상동중은 신입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학년 10명 이하 중학교는 삼척 장호중 등 7개교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경우, 학생 수는 지난해 보다 4,097명이 줄어든 42,630명으로, 지역별 학급당 학생 수 조정과 정원 감축 등을 통해 일반학급은 17학급이 줄어든 1,810학급, 특수학급을 포함한 전체 학급수는 지난해 보다 20학급이 준 1,867학급으로 편성했다.

60명 이하 소규모 고등학교는 태백 철암고를 포함한 19개교였으며, 삼척의 가곡고와 영월 상동고는 전 학년이 10명 이하로 나타났다.

이현종 행정과장은 “올해 이례적으로 초등학생 수가 소폭 증가했지만, 큰 흐름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도교육청은 학급당 학생 정원을 꾸준히 감축시켜 교육여건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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