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진시장에서 건강과 福을 드리는 복어와 함께하세요! -

강릉시 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장 고석)은 오는 12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사흘간 주문진수산시장 일원 및 해안주차타워에서 「제11회 주문진수산시장 복어축제」를 개최한다.

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릉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주문진의 겨울철 대표 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다양한 행사로 개최된다.

주문진수산시장의 대표적인 복어요리인 복지리(맑은탕), 복어튀김 등 다양한 복어요리 체험 및 시식 외에도 생선구이시식(도루묵, 양미리), 사물놀이, 각설이공연, 외국인공연(페루 안데스, 에콰도르 민속),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경품지급행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주문진 겨울바다의 정취를 느끼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후한 인심과 함께 싱싱한 제철 복어를 맛보며, 복요리 체험도 할 수 있는 일정으로 개최될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문진수산시장 고석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미식가들만 즐기는 별미로 인식된 복어가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강릉의 별미’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며, “관광객들에게 주문진수산시장을 더욱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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