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의 6세~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3월~4월과 9월~10월 연 2회 이사랑 튼튼이 치아교실을 운영한다.
아동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강관리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올바른 구강건강지식을 전달하고 유아기 충치 예방 및 조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며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 잇솔질 실습, 불소 도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과의사가 개인별로 구강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배부하게 되며, 재미있는 동영상 등을 통한 구강보건교육과 스스로 해 보는 잇솔질 실습, 불소 도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기에 치과치료보다 예방관리를 먼저 경험함으로써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습관을 생활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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