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동부지방산림청 공동 개최 -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제공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강릉시와 합동으로 3월29일(금) 강릉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한 “2019년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민 2,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두나무 등 유실수(8종)과 칼슘나무 등 특용수(5종) 등 총 19,900본을 무상으로 분양받았으며, 강릉부시장ㆍ동부지방산림청장ㆍ강릉산림조합장 등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에게 나무를 나누어 주었다.

분양 된 묘목은 유실수(자두, 앵두, 왕대추, 포도, 체리, 호두, 배, 미니사과)와 특용수(돌배, 칼슘, 복분자, 블랙초크베리, 소나무), 그리고 표고톱밥배지 2,000개이다.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와 함께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참석자에게 산불예방 홍보와 산불안내기 서명운동도 병행하였으며, 산불지휘차를 활용한 산불예방 계도방송도 실시하였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내나무 갖기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우리지역에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애써 가꾼 나무가 큰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지역주민들의 산불예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