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6월, 국내 유일의 여성교육연수시설로 건립

사진=강원도 제공

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5일(수) 11:00, 한국여성수련원 대강당(강릉 옥계)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강원도의회 의원 및 기관 대표, 강릉 부시장, 여성단체, 지역 사회․경제․문화계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한국여성수련원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한국여성수련원은 2009년 6월, 국내 유일의 여성교육연수시설로 건립, 그동안 평등한 사회, 여성의 성장을 위해 성평등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을 수행하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조성해왔다.

특히, 여성 공무원 경력개발 및 관리역량 강화 과정을 국내 최초로 운영(2010년)하고, 강원도 유일 여성가족부 인증 여성인재 아카데미 거점교육기관으로 선정(2015년)되는 등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도해왔다.

유현옥 (재)한국여성수련원 원장은 “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과 남성, 일과 가정 서로 균형을 이루기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을 만들어 가는 공간”이라고 말하며, “10년 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 값진 결실을 만들어 온 만큼, 앞으로 성평등 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실험과 실천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2019년, 중장기 경영계획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시설의 기능 및 이미지 강화를 위한 대대적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그리고 ‘통일’, ‘양성평등’ 키워드의 교육 프로그램 혁신을 추진한다.

오는 5일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기념영상 상영, 감사장 수여 및 공로상 시상, 10주년 기념 퍼포먼스, 기념 조형물(작품명 ‘탄생’) 소개 및 테이프 컷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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