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소방서 제공

강릉소방서(서장 진형민)는 25일 경포해수욕장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119안전체험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시키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또한 초기 화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기 사용법 체험,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에 대비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에 의해서 일어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본인 스스로 구명조끼 등 개인안전장비를 꼭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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