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설명회 및 강릉, 원주, 춘천 재수생 대면상담 등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7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6개 기관에서 활동 중인 대학입시지원관과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소속 입시 전문 교사들은 △교사대상 정시 설명회 △학생·학부모 대상 정시 설명회 및 대면상담 △재수생을 위한 정시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입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강원도교육청 소속 대입지원관을 활용한 ‘재수생을 위한 정시 대면상담’이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실시된다.

춘천, 원주, 강릉교육문화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상담을 통해 입시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재수생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또한, 강원도교육청 대입지원전략팀에서는 15일 오후 2시에 ‘교사대상 정시 설명회’를 원주 상지여고에서 실시하고, 19일 오후 7시 원주고등학교와 20일 오후 7시 춘천 강원고등학교에서는 ‘학부모 대상 정시설명회’를 실시한다.

 한편,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정시 설명회와 대면 상담’이 12월 22일 강릉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3일은 춘천교육문화관과 원주교육문화관에서 실시된다.

대면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강원진학협의회 홈페이지에 개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 접수가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도내 대입상담교사 17명이 대입상담콜센터에서 전화상담 대기 중이므로,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대표전화 1600-1615를 통해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정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과 김재근 장학관은 “예년에 비해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수능 점수 발표 후, 갈피를 잡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이번 설명회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대입 정시 원서 접수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실시되고 정시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2일까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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