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부터 3일간 청일면 유동리

사진=횡성군 제공
사진=횡성군 제공

지난 8월 30일부터 3일간 청일면 유동리 농거리 축제장에서 펼쳐진 제8회 횡성더덕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기간 내 2억 5,200만원의 더덕을 판매해 지난해 2억 2,800만원 보다 10.5% 증가했다. 농특산물은 2억 2천만원이 판매되었고 향토음식점 등도 1억 4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올해는 더덕담금주, 더덕튀김 등 더덕 요리 체험프로그램과 더덕캐기,더덕까기, 더덕높이쌓기 등 더덕 이벤트를 확대해 건강과 즐거움을 배가시켰고, 경축 LED 풍등 날리기, 한솥밥 더덕비빔밥 버무리기, 횡성더덕 탁구대회 개최 등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해 주민화합과 경제활력에도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유동천에서의 뗏목 체험, 꽃님이 족욕장, 신나는 물난장 등 물(水물) 자원 체험과 100만송이 꽃 정원 등은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색다른 휴양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함영길 위원장은 “청일더덕이 힐링의 건강식품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며 “최고의 건강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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