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

강릉시립교향악단 제95회 송년연주회가 12월 15일(목) 저녁 7시30분부터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개최된다.

강릉시향 송년연주회의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진정성과 강인함이 내재된 해석으로 일찍이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노 주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2004년 포르투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와 베토벤 특별상을 함께 수상하며 국제 음악계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2010년 세계 최고의 피아노 콩쿠르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내와 유럽 무대에 저력 있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김태형과의 이번 공연에는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과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하여 북유럽의 낭만과 열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18동계올림픽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인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개막을 축하하며, 올림픽을 400여일 앞두고 강릉시민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사진출처 : 강릉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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