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 속에서 피어나는 해맑은 어린이 웃음소리

사진=인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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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 향기 만발한 꽃동산에 해맑은 동심이 파란 하늘로 날아오른다.

2019년 인제 가을꽃 축제가 지난달 28일 개막한 가운데 어린이 마음을 사로잡는 가을 꽃 체험 프로그램 인기가 고공항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제군 관내 어린이집은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모두 9차례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인제읍에서는 새사랑, 예원, 샛별, 인성 어린이집, 남면에서는 신남어린이집, 북면에서는 꼬마별, 미소, 용대, 푸른솔 어린이집, 기린면에서는 참사랑, 기린, 에벤에셀 어린이집, 서화에서는 서화, 을지, 중앙 어린이집, 상남면에서는 상남 어린이집 등 6개 읍면에서 16곳에 500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내에 모래놀이 동산, 인공폭포 등을 설치하고 용대 휴양 관광단지 부근 6천600여㎡ 솔밭에 빅 블록동산, 블록 미로 구간을 마련해 친환경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가을 서정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로 추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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