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힌 돌, 굴러온 돌, 굴러올 돌이 함께 즐기는 마을 축제
오는 10월 25일(금)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장 안충선)에 ‘삼돌이 축제’가 열린다.
박힌 돌(원주민), 굴러온 돌(귀농귀촌인), 굴러올 돌(예비 귀농귀촌인)을 일컫는 ‘삼돌이’들이 모여 함께 여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 간 벽을 허무는 화합의 자리로, 사물놀이, 라인댄스를 비롯하여 직접 만든 옷을 입고 연출하는 패션쇼까지 주민들이 1년간 마을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비록 소규모 마을 축제지만 주민 참여율이 높고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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