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속초시립박물관 지역작가 초대전 -

사진=속초시 제공
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에서는 오는 11월 5일 (화) 부터 11월 30일 (일)까지 지역작가 초대전 서예작품‘묵담동행전’과 자수(刺繡)공예‘바늘모꼬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원각사 서우회(회장 김충호) 회원들의 사진 캘리, 서각, 서예, 수묵담채 등 30여점과 바늘모꼬지 동우회(회장 박진선) 회원들이 그 동안 손수 바느질하여 제작한 조각보자기, 복주머니, 손수건 등 작품 35점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전통서예와 자수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선보이게 된다.

원각사를 중심으로 하는 서예회원들과 주로 속초문화원과 속초미술협회에서 예술활동을 하는 회원으로 구성된 바늘모꼬지 동우회는 그 동안 틈틈이 갈고 닦아 화폭에 담고, 한 땀 한 땀 수놓은 바느질 작품을 여러사람들에게 선보이면서 작품을 관람객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매년 지역작가들의 발표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박물관 관람객들에게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작가 초대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말 중 2020년 지역작가 초대전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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