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은희경 소설가, 안도현 시인 초청 강연 -

사진=삼척시 제공
사진=삼척시 제공

삼척시에서는 오는 11월 11일과 18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2018 책 읽는 도시로서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의 인문학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1일(월)에는 소설「타인에게 말걸기」,「새의 선물」과 산문집 「생각의 일요일들」등을 집필한 은희경 소설가가 강연자로 나서 ‘행복에 대한 질문, 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18일(월)에는 시집「서울로 가는 전봉준」,「북항」등 의 저자인 안도현 시인이‘시가 생기는 지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인문학 강의에 이어 작가에게 궁금한 점이나 강연 내용에 대해 질의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과 사인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에 시와 소설 분야의 대표작가 초청으로 책 읽는 도시로써 삼척시를 홍보하고, 야간 강의 진행으로 평소 바빠서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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