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수) 오후 7시 /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진=동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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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월 6일(수)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양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함께 바다로 축제’가 열린다고 전했다.

천곡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웅장하고 경쾌한 해군1함대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음악의 다채로운 색깔을 엮어내는 대금연주, 강렬하고 입체적인 전자음악 앙상블 및 유명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천곡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냅킨공예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1년 간 공들인 작품들을 뽑낼 예정이며, 풍성한 경품과 함께 시민 레크리에이션도 마련하여 참석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중호 천곡동장은“천곡동은 동해를 수호하는 해군1함대 사령부를 중심으로 해군 가족과 시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동해시의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해군 가족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축제가 민·관·군의 화합과 상생 발전은 물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함께 바다로 축제’는 동해시가 지닌 다양한 해양가족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전국 제1의 해양도시’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해군가족의 동해시민화 운동 추진과 더불어 민·관·군의 화합 도모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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