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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통제 된 베틀바위 개방무릉계곡 매표소~박달령 입구, 총 5.34km 정비
사진=동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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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여 년 간 꼭꼭 숨어있던 동해시 무릉계곡의 베틀바위 비경이 내년 4월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동해시에 따르면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으로 7억5000만원을 들여 베틀바위∼박달령까지 5.34㎞ 구간 등산로 환경정비 및 공동산림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베틀바위 일원∼박달령 구간은 무릉계곡 내에서도 손꼽히는 바위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인해 그동안 일반 등산객 접근이 어려웠던 곳이다.

이에, 동해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9월 2일,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숲길 정비를 통하여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산림보호구역 내 식생 훼손을 예방하여 관광객의 안전성 확보와 편의제공은 물론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새로운 탐방로는 무릉계곡 매표소 입구∼베틀바위∼두타산성∼수도골∼박달령을 잇는 무릉계곡 남쪽 능선 루트로 개설될 예정이며, 자연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돌계단, 디딤돌, 안전로프, 계단 등을 설치하고 안내표지판, 편의시설 등 안전시설물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20년 4월 공동산림사업이 완공되면 대한민국의 장가계라 불릴 정도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베틀바위 등도 일반인이 쉽게 접근 가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관광 힐링코스로 각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규언 시장은“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숲길 정비사업인만큼 무릉계곡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정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협력 하에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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