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포남동 1151-6번지에 소재한 (구)동부지방산림청사가 철거 완료됨에 따라 도심 주차장을 임시 조성하여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지난 10월 7일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곧바로 임시 주차장 조성에 착수, 11월초 사업을 완료하여 인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2018동계올림픽 이후에는 포남1동주민센터를 신축하여 시민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구도심으로 주변이 다가구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이 밀접해 있어 여건상 주차공간 확충이 필요했고, 포남1동주민센터의 청사 공간부족으로 주민불편이 야기되어 왔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 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철거작업으로 인해 많은 불편사항이 발생했음에도 주변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로 사업이 조속이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계속되는 주차장 조성 공사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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