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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마스크 12만매 확보해 의료인력·주민에 공급 추진가장 먼저 3600매 복지시설·취약계층에 공급

지난 22일 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한 단계 격상된 이후 양구군은 지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중에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구군은 보유하고 있던 마스크 1만6000매를 가장 먼저 취약계층에 공급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3600매 확보를 추진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12만매의 마스크를 빠른 시일 내에 대량 확보하도록 추진해 3만매는 방역인원과 보건소, 병의원 등 보건의료 인력에 공급하고, 나머지 9만매는 일반주민들에게 보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양구군은 지난달 22일 도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곧바로 방역활동과 공공시설 및 관광지 운영 중지, 각종 프로그램 중단, 각종 행사 취소, 어린이집 휴원, 스포츠대회 연기 등의 조치를 발 빠르게 취했다.

또 지난달 3일부터 운영되고 있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난달 24일부터 확대 개편해 운영을 시작, 지역 내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발생한 상황과 같은 수준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구군청 공무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매일 오전 7시50분부터 밤 10시40분까지 양구시외버스터미널과 택시부, 농어촌버스 차고지 등 대중교통시설에 배치돼 체온 측정 및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시외버스가 양구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승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승객들이 모두 하차한 후 버스에 올라 내부의 손이 닿는 모든 곳을 소독하고 있으며, 농어촌버스 차고지와 택시부 등에도 배치돼 차내를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

군청 본관과 별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사무소 등 관공서에 출입하는 외부인들은 건물 입구에서 방문기록부에 인적사항을 기재하고 체온을 측정해 이상이 없어야 출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도 비치해 방문객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평화자동차공업사(양구읍) 김영환 대표는 28일 양구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공급해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2000장을 조인묵 군수에게 전달해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현재 양구지역에는 보건소와 양구성심병원, 군(軍) 병원인 백두병원 등 3개소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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