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차원의 운영재개 시점 권고 시까지 휴관 연장

영월군이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중앙부처 공공시설 휴관 연장조치에 발 맞춰 군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휴관을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군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운동과 코로나19의 소규모 밀집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4월 6일까지 임시 휴관과 휴무에 들어갔던 군 체육시설과, 공립박물관 및 전시관 11개 소, 영월시네마 등 다중이용시설과 장릉·고씨굴 관광안내소와 장릉, 청령포, 고씨굴, 김삿갓묘역에서 진행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에 대하여 정부가 운영재개를 권고하는 시점까지 임시 휴관 및 휴무일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4월 5일까지 2차 연장했던 공공 도서관 및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의 휴관과,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문교육서비스와 모임 프로그램 등의 일시중지 기간도 운영재개 권고시점까지 휴관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부전화와 식료품 지원, 사례관리 대상자 케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휴관 및 휴무 기관 및 일정은 영월군청 홈페이지 코로나19 시설휴관 현황을 참조하면 된다.

군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해외입국자를 통한 감염과 소규모 집단시설에서의 감염이 계속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운영 재개를 권고하는 시점까지 휴관과 휴무를 연장하였다.”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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