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화천 5일장에 이어 24일 사창리 장터도 개장

화천군이 지역 내 5일장 재개장을 대비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화천읍에서는 지난 23일 화천 5일장이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약 70여 개 점포가 문을 열어 영업을 재개했으며, 수많은 화천읍 주민들이 장터를 방문해 물건을 구매했다.

24일에는 사내면 사창리 5일장도 들어서 지역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화천군은 5일장 재개와 함께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강력한 방역체계 가동을 시작했다.

우선 화천군5일장연합회장을 박역 책임관리자로 지정한데 이어 장터 개장 전날과 당일 오전 철저한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또 개장일 오전 7시부터 참여 상인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도 완료했다.

상인 전원은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착용했으며, 점포별로 손 소독제와 비닐장갑을 비치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과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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