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청년 이슈를 직접 청년이 직접 취재하는 ‘청년기자단’이 운영된다. 춘천시 청년청은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제1기 청년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기자단은 시정 모니터링과 지역 맞춤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와 기사로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춘천시 청년청은 지역의 청년 이슈가 지역에 확산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모집 대상은 춘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며 사전 교육 프로그램 이수가 가능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와 문화체육, 교육복지, 도시교통, 행정기타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전자우편(csb4127@ccyo.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청년기자단은 분야별 이슈와 정보를 토대로 월 1건의 기사 또는 SNS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기사는 사진 3장 이상, 원고 400자 이상 900자 이하여야 하고 SNS콘텐츠는 후기성 콘텐츠일 경우 사진 3장 이상, 원고 100자 이상이어야 한다.

카드뉴스 콘텐츠는 카드 뉴스 이미지가 3장 이상이어야 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청년기자단은 청년이 직접 청년의 이슈를 발굴하고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청년기자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면 지역의 청년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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