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8일(금) ‘평창 자연 팜랜드 힐링투어 사업’과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의 지역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왕기 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촌 치유 자원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평창 자연 팜랜드 힐링투어 사업’ 과 깨끗하고 질병이 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 구현 및 젊은 축산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농림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평창 자연 팜랜드 힐링투어 사업’은 평창읍 상리 일원에 사업비 총98억원(국비 66억, 군비 32억)을 들여 체험시설, 휴게시설, 위생시설, 기반시설, 거점센터 등을 포함한 운영센터를 조성하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접목한 힐링투어를 연계‧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관광수요를 늘려 지속가능한 관광농업의 육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평창읍 노론리 일원에 사업비 총95억원(국비 62.5억(65.7%), 지방비32.5억(34.3%))을 들여 축사, 분뇨처리시설, 방역시설 등의 축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축산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및 소득원을 제공하고 첨단시설을 통한 미래축산의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새로운 발전모델 제시하는 등 대한민국 첨단·친환경 미래축산의 비전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이 갖고 있는 광활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팜랜드 힐링 투어 사업과 첨단 ICT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축산 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만큼 공모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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