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수협에 강릉시수협, 우수 어촌계에 영진어촌계 선정 -

강릉시는 2016년도 해양수산시책 추진 강원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강릉시수협은 최우수 수협으로, 영진어촌계는 우수 어촌계로 각각 선정되어 12월 26일(월)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특히 강릉시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으며, 이는 강원해양수산 50년사에 처음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원도 평가에서 강릉시는 20년간 갈등과 불신으로 지연된 ‘주문진항 집단상가 현대화사업’ 준공과 국내 최고의 4계절 해양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완료, 선진국형 바닷속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해중공원 레저전용zone 조성’ 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70억원이 투자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수많은 언론매체 등에서 집중보도가 이루어지는 등 동해안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되었으며, 향후 연간 5백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1천억 이상의 지역경기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주문진항은 집단상가 현대화로 주문진 지역 400여개의 지역상권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강릉 북부권역에 연간 6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균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 4계절 해양시대에 바다와 어촌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수산업을 역동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어촌과 해양을 국민 힐링 공간으로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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