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사랑하는 마음 전달해 감동”

강릉해람중학교(교장 최창규)는 29일,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를 불러 학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제36회 신사임당 얼 본받기 학교 축제’ 행사로 진행한 이번 합창공연은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마음을 모은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학부모와 교사들은 11월부터 매주 1,2회씩 음악실에 모여 연습을 하였고, 체육관에 모인 전교생 앞에서 합창이 울려 퍼지는 순간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호응했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합창 연습을 하면서 학생과 학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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