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지역에 공헌하는 금고가 되도록 노력"

MG홍제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운)는 12월 29일(목) 홍제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20kg) 91포를 기탁했다.

MG홍제새마을금고는 지역희망 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쌀을 모아왔으며,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은 홍제동 및 중앙동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9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좀도리’는 전라도 방언으로 쌀독에서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 한 움큼씩 덜어 모아 두는 항아리를 뜻한다. 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들은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줌씩 덜어 모았던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매년 쌀을 모아 기탁하고 있다.

김기운 이사장은 “전반적인 경제 불황으로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공헌하는 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제춘 홍제동장은 “지역공헌에 관심을 갖고 수년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는 홍제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뿌리 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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