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농업·농촌·농업인의 다양한 요구와 전문가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하여 강원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로 2017년 1월 19일(목) 사무실을 이전하고 제2도약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015년 7월 31일 강원도사회복지회관에 개소한 지원센터는 6차산업 경영체 인증 및 사후관리,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농식품 상생협력 사업 등에 현장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지난해 운영결과 6차산업 인증경영체 132개소를 선정관리 하였고, 참여 인증경영체가 152억원의 소득을 올림으로써 전년 대비 13.5%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안테나 숍 3개소와 판매플랫폼 운영을 통한 판로 지원으로 입점 생산경영체가 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7,537가구가 도내 전역으로 안심하고 귀농ㆍ귀촌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 하였다.

또한, 도내 경쟁력 있는 생산경영체를 대상으로 공영홈쇼핑 5회와 6차제품 페스티벌 등의 자체 특판행사를 추진하여 강원도 6차산업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강원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행정과, 대학, 유관기관과 지역 전문가 그룹이 상호협력을 통해 도내 6차산업화가 보다 활성화되고 6차인증사업체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도 대표 중간조직으로 역량과 노력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2020년까지 6차산업 인증 경영체 500개소를 발굴·육성하고, 2017년부터 전략적으로 지원되는 6차산업화의 유통․마케팅분야 도 단위 신규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판로지원과 기능보강을 통해 강원도가 전국 농가소득 1위를 빠른 시일에 탈환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협력하여 강원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가 중심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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