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학습용 시뮬레이션 개발, 일본어·영어판으로 만들어 전 세계 보급”

치악중학교(교장 김원근)는 14일(금), 이동준(51) 과학 교사가 충청남도 강경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직경력 25년인 이동준 교사는 재직 기간 동안 과학학습용 시뮬레이션을 꾸준히 개발해 오고 있으며, 이를 일본어와 영어판으로도 만들어 전 세계에 보급하고 있다. 이 교사가 개발한 자료들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치악중학교 김원근 교장은 “이동준 선생님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하는 활동으로 과학교육을 선도하여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동준 선생님의 수상을 계기로 선생님들의 연구풍토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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