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0만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

가톨릭관동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생애 최초 청년 창업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20대의 생애 최초 창업자에 대해 창업자금과 사업화 멘토링을 지원하는 ‘생애 최초 청년창업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초기창업패키지 분야)으로 강원권에 가톨릭관동대를 비롯해 전국 7개 권역 10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주관기관으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국의 26개 창업기관을 함께 선정 발표했다.

생애 최초 청년창업지사업은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소액의 사업화 자금을 활용해 첫 창업 과정을 안정적으로 경험해보고 기업경영 기초 역량도 확실하게 키울 수 있도록 생애 최초 청년 창업자만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예비창업자는 1,000만원)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2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 400명과 생애 최초로 창업한 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으로서 대표자가 만 29세 이하인 기업 100개사이다.

선발된 생애 최초 청년창업자에게는 법률·회계·세무 등 분야별로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코칭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우수 창업자에 대해서는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우대할 예정이다.

강신수 창업지원단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이어 생애 최초 청년창업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추가 선정돼 강원지역 창업거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게 됐다”며 “강원지역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강원권 청년 창업자는 6월 30일(수) 14시부터 7월 20일(화) 16시까지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 및 선발은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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