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STAGE 다올의 새로운 창작극 ‘라떼이야기, 수원SK아트리움에서 성황리 공연

‘2021 라떼이야기’공연이 7월 7일 수요일 19:00 수원SK아트리움 소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면으로 펼쳐진 공연 덕분에 수원의 지역주민들은 오랜만에 설레는 발걸음으로 공연장을 찾았다.

‘라떼이야기’는 할머니의 시간이 과거 어린 시절로 돌아가 시간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지나 뜨거웠던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리며 세월이 흘러 지금의 코로나시대를 극복한 희망찬 내일을 꿈꾸는 창작극으로, 관객들에게 공감과 추억을 선사하였다. 전통과 창작을 한 데 엮어 전통춤 뿐 아니라, 한국무용을 기반한 창작무용, 팝핀과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지역내 어르신들의 문화향유와 무용 꿈나무들이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전 연령이 즐길 수 있었던 공연으로 세대 간의 교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관객들이 자리에서 함께 춤을 추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흥을 최대로 더한 모습을 보였다.

‘라떼이야기’는 Art stage 다올이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 상연되었다.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피곤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지역 주민들에게 흥과 위로, 격려를 선사하고자 제작한 창작극이다. 극 중 코로나시대와 이를 극복하고 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었는데, 관객들이 이를 통해 근심과 걱정은 훌훌 털어버리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코로나19의 상황에도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가평군민을 넘어 다양한 지역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뜻깊었다는 소회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위해 좋은 공연을 제작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RLZWkeas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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