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거리과학실험실, 공연·체험·놀이·동아리마당 등 다채로운 구성 -

강릉시는 10월 22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강릉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상시적 문화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확보하여 지역중심의 청소년문화를 활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3째주 토요일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진행되어 왔다.

2016년 마지막 폐막행사인 이번 행사에는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외 7개 청소년단체의 공동참여로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동아리 마당 등 4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그동안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발휘하는 재미있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거리 등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역량 강화와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댄스, 보컬 등 16개의 청소년동아리의 공연마당을 비롯하여, 우드 공예, 석고 방향제, 가죽 부엉이 열쇠고리, 눈꽃 브러치 만들기, 눈꽃 컵받침대, 조립퍼즐, 나노블럭 등의 체험마당과 룰렛뽑기, 포토존, 냥냥이하우스 등의 놀이마당이 열린다.

관내 청소년동아리 단체들의 과학탐구체험 및 매듭팔찌공예, 부채만들기, 타투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동아리마당에는 자매기관인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의 동아리도 함께 참여하여 강릉시 청소년동아리와 친목도모와 정보교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강릉교육지원청의 길거리과학실험실은 3D 프린터 체험 및 에코에너지 실험을 비롯하여 11개 종목으로 이루어지는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호응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접하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건강한 청소년 활동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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