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서장 주항중)는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에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강릉소방서는 이번 연휴기간 중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36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43대를 동원해 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대형화재취약시설을 집중 순찰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유지하며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와 재난상황에 대비해 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적극적인 대비를 위해 많은 귀성객이 이용하는 역, 버스터미널 등에 소방력을 근접배치 하기로 했다.

주항중 강릉소방서장은 "이번 특별경계근무로 단 한 건의 대형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강릉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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