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천동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2일(목) 옥천동주민센터에서 옥천동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합동 도배식을 가졌다.

옥천동주민자치센터의 민요교실 및 사물놀이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옥천동의 어른이신 배한철(男, 만92세), 권혁금(女, 만95세) 두 분을 모시고 마을 어른들께 합동 세배를 올렸다.

올해로 13회째인 옥천동 도배식은 15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합동 세배를 올리고 떡국을 먹으면서 좋은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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