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강릉시연합회(회장 어재일)와 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회장 배순희)는 2월 9일(목) 오전 10시30분 강릉농협 4층 문화센터에서 내빈 및 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제11대 한국농업경영인강릉시연합회와 제8대 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를 이끌어온 임원진의 노고에 대한 공로패와 강릉시장 및 국회의원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새로 시작된 제12대 한국농업경영인강릉시연합회 어재일 회장과 제9대 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 배순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 동안 각 단체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취임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조영돈 강릉시의회의장이 참석하여 강릉시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와 열정을 다한 전임 임원진들을 격려하고, 새롭게 취임한 회장단에게 새농촌 구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한 농업·농촌의 역할과 농업인의 화합·단결을 당부하였다.

제12대 한국농업경영인강릉시연합회 어재일 회장과 제9대 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 배순희 회장은 “강릉시 농업인을 대표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에 걸 맞는 강릉농업의 발전과 찾아오는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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