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교육원(원장 박문헌)은 15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의 또래상담자 및 교육원의 상담치유과정을 이수한 여학생 중 23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또래상담자 멘토링, 공감·소통 훈련, 집단상담 등의 실제적인 상담경험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 또래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중 일부는 교육원의 상담치유과정에 참여하여 또래상담자 및 멘토 활동을 할 계획이다.

박문헌 원장은 “이번 캠프가 또래상담자 개개인의 성장과 상담 역량을 높여 학교현장에서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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