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묵호지역 거주 어르신의 이용편의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사업비 28억원으로 오는 3월 17일 묵호 노인종합복지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천곡동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이 수용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묵호지역 어르신 7,600명에 대하여 먼거리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축되는 묵호노인복지관은 총 사업비 28억원(특교세 5억, 도비 2억, 시비 21억)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415㎡ 규모로 발한동 198-1번지 일원(부지면적 1,793㎡)에 세워지며 금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식당,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탁구장, 당구장, 강당 등 레저특화시설 위주로 구성되며 1일 200여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묵호 노인종합 복지관이 건립되면, 묵호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복지 공간으로 거듭 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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