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융복합 인문예술프로그램으로 진행 -

 

(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김철수)은 ‘2021인문학프로그램-3탄’으로 8월 12일(목)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예술과 인문학을 결합한 [화음(畵音): 그림을 듣다, 음악을 보다]를 진행한다.

속초문화재단에서는‘2021 인문학프로그램’으로 타 인문학프로그램과는 차별화한 문화예술과 연계한 인문학프로그램을 기획하여 1탄 정원인문학, 2탄 건축인문학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3탄에서는 미술과 음악을 융합하여 19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근대 예술운동으로 발현된 인상주의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인상주의 대표 화가인 르누아르, 모네, 드가의 대표적인 작품의 레플리카(복제품) 30여점을 상시전시하고 동시대에 활동했던 작곡가인 드뷔시, 라벨 등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렉처콘서트가 별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은 8월 12일(목)부터 28일(토)까지 총 15일간 속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관람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특별프로그램인 렉쳐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선착순 15명을 모집하여 8월 13일(금) 19:00, 27일(금) 19:00 총 2회 진행하며, 19세기 프랑스 대표 작곡가인 드뷔시, 오펜바흐 등의 음악을 감상하고 미술 작품에 대한 도슨트 투어가 함께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속초에서 이런 레플리카 전시를 경험하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19세기 인상주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기회와, 동시대 음악까지 함께하는 렉처콘서트를 통해서 미술과 음악을 다각도에서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문학프로그램 3탄 [화음(畵音): 그림을 듣다, 음악을 보다]와 관련한 문의는 (재)속초문화재단 문예진흥팀(033-636-06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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