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출동 저감을 위해 현장방문 컨설팅 등 다양한 시책추진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동작으로 인한 잦은 출동을 예방하기 위하여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대상 오인출동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주요 오인출동 현황을 살펴보면 자동화재속보설비 오동작 834건, 연기 425건, 타는냄새 60건, 비상경보설비 오동작 73건, 기타434건으로 자동화재속보설비 오동작이 4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동화재속보설비 저감대책으로 상반기에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대상 889개소 음성정보 및 데이터 정보 현행화, 8월부터는 오동작 3회 이상 접수대상 24개소 선별하여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추진 중이며, 신규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대상에는 사전지도를 강화하여 완공 전 적응성 있는 감지기 설치권고 등 다양한 저감대책을 추진 중이다.

정재덕 예방안전과장은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대상처의 관계자는 오인출동 예방을 위하여 노후 감지기 교체, 수신기 등 소방시설 동작요령 숙지 등 철처한 업무숙지를 통하여 자율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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