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11시 /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부지 내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9월 1일 지역 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별누리 천문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 별누리 천문대는 영동권에서는 처음으로 건립된 천문시설로 지상 3층, 연면적 296㎡규모로, 관측실, 천체투영관, 전시실 등 천문 관측 장비를 갖추고 있다.

동해 별누리 천문대는 청소년들이 천문 관련 특화 교육 및 체험활동 등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시설로 운영되며, 9월 한 달 동안은 천체 관측, 우주 비행사 특강 등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동해시는 이번 천문대 개관이 영동권 최초인 만큼, 영동권을 대표하는 청소년 천문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정규 가족교육과장은 “그동안 영동권에서는 청소년들이 천문관련 교육 및 활동 진행시 우주를 제대로 관측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개관하는 동해 별누리 천문대가 천체에 호기심이 많은 영동권 청소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천문대 건립 사업은 2019년 강원도 균특 자율계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 5천만원과 시비 8억원 등 총 13억 5천만원을 투자해 2021년 7월에 최종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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