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명실상부한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한다. 영월군은 지난 19일 산림청의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산림청 생활밀착형 정원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달 19일 세종수목원에서 치러진 공모 심사에 최명서 영월군수가 직접 발표자로 참석하여 영월군 정원도시 의지를 설명하였으며, 전국 지자체 중 최종 3개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영월군 정원패키지 사업 추진 예정지는 영월읍 일원으로 실내정원 12개소, 실외정원 6개소이며 사업비는 11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중 실외정원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하고 실내정원은 국비 50%를 지원받아 영월군에서 사업 추진한다.

영월군은 2018년부터 정원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원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금회 공모 선정된 정원 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전 영월의 정원화를 통한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금회 선정된 정원패키지 지원사업은 일시에 도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연차별 계획에 의거 조금씩 도시를 변화시켜 머물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삶의 만족도를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정원 산업의 동반 육성으로 일자리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적극적인 군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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