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직속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새로운 도약 준비

 

가톨릭관동대학교는 9월 15일(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대학 혁신을 위한 교육•행정 시스템 재편과 학사구조 개혁안 마련에 본격 나선다.

가톨릭관동대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학 전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대학 혁신안’을 마련하고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이 자부심을 갖는 최고의 대학,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취업과 창업에 강한 대학으로 새로운 성장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대학 설립정신인 가톨릭정신 구현을 목표로 2014년 9월 가톨릭관동대학교로의 제2의 창학 이후 현재까지의 모습을 진단하고 CKU 100년을 향한 교육혁신안, 조직혁신안, 경영혁신안, 중장기 재정운용계획안 등 대학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혁신안’을 마련하고 대학 정책에 반영한다.

특히 가톨릭관동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 교육, 경영, 조직, 재정 등에 대한 혁신안 도출 ▲ 외부 평가 대비 대학 평가 지표값 향상 방안 마련 ▲ 대학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정책 수립 ▲ 소통과 공감을 위한 전체 교직원 대상 대학발전 방향 의견수렴 등 주요 과제 선정은 물론 새로운 과제를 개발하여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한다.

한편 황창희 총장은 지난 8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총장담화문을 발표하고 “이번 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시스템과 행정시스템 개혁 등 대학 혁신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비상대책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면서 “가톨릭관동 가족 공동체 모두와 한마음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겠으며, 학사구조 및 조직•인사제도 개편, 효율적 예산 집행, 교육 및 연구 환경의 합리적 운영을 통해 당면한 대학 과제들을 혁신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성장 거점대학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정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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