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토)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손열음)의 연중 프로그램 2021 <강원의 사계> 하반기 두 번째 메인공연인 ‘작곡가 손일훈의 <Question>’이 10월 9일 (토) 오후 5시에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강원도 고성 출신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손일훈은 이번 공연 <Question>을 그의 든든한 음악적 동료들인 앙상블 클럽M과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꾸민다. 앙상블 클럽M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위해 모인 동년배 뮤지션들의 소셜 클럽으로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심준호, 플루티스트 조성현, 오보이스트 고관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음악을 지향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손일훈 작곡의 ‘스무고개’, ‘명상 Ⅰ, Ⅱ’와, 모리스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손일훈의 편곡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특별히 ‘스무고개’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무대 위에서 실제도 ‘스무고개’ 놀이를 하는 작품으로 매 공연마다 새로운 결과물이 탄생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처럼 다채롭고 특별한 곡들로 이번 공연을 꾸려갈 작곡가 손일훈은 이번 공연을 통해 현대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과 연주자 모두가 흥미진진한 몰입력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원의 사계> ‘메인공연’ 티켓은 평창대관령음악제 공식홈페이지(mpyc.kr/tickets)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2~3만원으로 강원도민 50%,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50% 등 할인 혜택이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공연 패키지 상품이 판매 되었으나 현재는 판매종료 되었으며, 공연 및 티켓에 관련된 상세한 문의는 평창대관령음악제 운영실(033-240-13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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