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이달 말까지 평창평화길 데크로에 시화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장암산과 평창강을 따라 2.2km의 데크길을 조성하였으며 평화도시 평창의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35억 원을 투자하여 ‘평창평화길’데크로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평창평화길 데크로를 따라서 시화 50점을 전시해 치유와 건강을 위해 평화길 데크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노람뜰 및 바위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장암산과 평창강의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시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문학 산책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시화전을 계기로 ‘평창평화길’과 같이 산림을 활용한 산림휴양의 기반시설이 문화와 복지, 그리고 건강과 치유와 복합된 프로그램과 결합되어 지역문화 발전 및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활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창평화길 시화전시회는 평창예총 회원협회에서 주관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뛰어난 시와 그림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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