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장신상)은 3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할로윈 파티 스티커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가정 내에서만 생활해야 했던 청소년들에게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는 동시에 이색적인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예약 접수를 받았고, 시간별로 25명씩 총 100여명이 참여하며, 발열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것으로 7월 ‘청소년농구대회’에 이어 2번째 기획 행사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핼러윈 화분꾸미기 ▲종이미로찾기 ▲카드기억게임 ▲스티커 타투 ▲거미 사탕만들기 등으로 스티커 투어 미션을 완료하면 호박사탕바구니를 증정한다.

한편, 아동친화도시 횡성에는 5개의 아동․청소년 참여기구가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 청소년의 정책수립, 정책제안, 아동 권리 등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 운영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 청소년들이 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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