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올해 4번째인 설악사진가협회 회원전이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속초 청년몰 갯배ST 2층 스타리안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설악사진가협회(회장 임흥빈)에서는 창립 4주년 기념 회원전을 “머물던 시간”이라는 주제로 14명의 회원들이 계절과 시간 흐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을 보여주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비경과 도시 풍광 그리고 속초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의 농촌 풍경 등을 카메라 뷰파인더를 통해 마음으로 담은 14점의 작품을 선 보인다.

특히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의 농촌 풍경 작품은 두부 만드는 장면을 촬영하였는데 부부가 정겹게 기다리는 뒷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그리고 아바이 마을의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과 명산 설악산의 웅장한 공룡능선 붉게 물든 자태 , 울산바위 첫눈 풍경, 맑고 청명한 동해바다 일출, 영금정의 여명, 물통 바위 장노출, 청초호 야경, 영랑호 가을 하늘 반영, 마이산의 새벽 가을 빛, 나무숲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비밀의 정원 풍경 그리고 한라산 봄의 풍경 등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설악사진가협회 서희영 사무국장은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 행사를 하지 않고 전시 기간중 지역 주민과 우리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 사진집도 함께 출간한다고 하면서 설악사진가들이 우리 설악권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작품 활동을 역동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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