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토), 용평면사무소는 용평면 장평1리 마을회와 함께 평화광장 일원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오후 5시부터 유네스코 지정 무형문화재인 평창둔전평농악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내빈소개에 이어 축사와 조명 점등식 순으로 이어지며 성탄분위기를 조성하고 풍성하고 따뜻한 경관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의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올해 장평1리에 조성된 평화광장은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명시설의 부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야간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이 다소 해소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 점등식은 한왕기 평창군수와 이명순 평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우원 장평1리 이장은 “평화광장에 조성될 밝은 조명처럼 마을주민들의 이번 겨울이 따뜻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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