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 평가’에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최고등급인 A등급으로 전국 1위를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개소한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단기평가 대상인 전국 지자체 7곳 중 최고등급을 받은 성과로 본 사업비 8억 원과 인센티브 1억 원 등 국비 9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2021년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 유튜버 네트워크 캠프, △ 강원투니 페스타, △ 강콘특강, 강콘스쿨 교육 프로그램 △ 시제품제작지원사업, △ 콘텐츠 창작공모전, △ 아이디어 융합 해커톤 등 총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4,449명 △ 창작‧제작지원 223건, △ 사업화 지원 252건, △ 창업‧창직 지원 42명 등 콘텐츠 제작지원의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였고, 또한 지역 콘텐츠 기업 26개사의 입주공간을 지원, 입주기업 매출이 전년 대비 180% 증가하는 등 차별화된 지원사업 성과를 통해 전국 콘텐츠코리아랩 중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20인의 시민기자단을 양성하여, 100여건의 지역사회적기업의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춘천시 안효란 문화콘텐츠과장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지역 사회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강원지역의 특화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내년에도 지역 창작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강원도 창작자들이 콘텐츠를 기반으로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공간과 장비, 프로그램, 인적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특강과 교육을 통한 창작자 양성, 공모전과 해커톤 등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 시제품 제작지원 및 쇼케이스 연계 지원을 통한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